전염병 폐사 가축, 고형 연료 재활용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19/11/19 (09:2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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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명 |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 ||||||||||||||||||||||||||
기술내용 |
유기성 폐기물로 만든 고형 연료 <사진=기초지원연 제공>
최근 아프리카 돼지열병으로 대량 폐사된 가축에서 나온 오염물질이 하천과 토양을 크게 훼손하고 있다. 2차 병원균 전염 위험으로 인근 주민이 고통을 호소해 지자체와 당국이 해결책 마련에 나섰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전주센터 박종배 박사 연구팀은 녹조와 적조, 동물 사체 등 유기성 폐기물을 고형연료 등으로 제조하고 재활용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이 기술은 유기성 폐기물을 폐유로 튀긴 후 분쇄해, 탄소재 분말 또는 폐페인트 슬러리와 혼합하고 압축성형해 고형연료로 만드는 방법이다. 이 연료는 유해 물질이 제거된 상태로 연소 시 환경에 유해한 물질 발생이 적고, 발열량이 매우 높아 화력 연료로 유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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